▲ 19일, ‘2018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워크숍 쇼미더스쿨’이 열리고 있는 대웅경영개발원 행사장 모습. (사진= 용인교육지원청) |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홍기석)은 꿈의학교 학생 멘토들과 함께 지난 19일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에 있는 대웅경영개발원에서 ‘2018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워크숍 쇼미더스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쇼미더스쿨는 꿈의학교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주도해 사전 협의회 및 SNS를 통해 서로의 의견 교환을 통해 준비했다.
이날 관내 54개 학교 학생들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학생 및 꿈지기 300여명이 참여해 ‘머그컵에 꿈 표현하기’, ‘학생 스스로 꿈의학교 운영방법 알아보기’ ‘강유정 교수의 삶의 힘이되는 영화’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맞춤형 회계교육에서 기존의 꿈지기(성인) 중심의 교육이 아닌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과, 알아두면 유용한 회계 팁!!(알·쓸·신·팁) 책자를 따로 제작·배부했다. 이는 학생 스스로 기획한 꿈의학교 운영에서 학생들이 직접 예산 집행과 쉽게 정산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한 학생은 “머그컵에 꿈을 표현하는 프로그램과 학생중심의 회계교육이 인상깊었다”고 말했고, 꿈짱 학생 중 한명은 “올해 꿈의학교를 어떻게 운영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그 방법을 알 것 같다”며 친구들과 같이 운영에 어려움을 해결하겠다고 했다.
이밖에도 쇼미더스쿨을 기획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행사에서 인터뷰한 내용과 꿈의학교 참가 학생들의 활동 내용을 영상으로 만들어 꿈의학교 홍보영상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