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백군기 용인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거물급 정치인 대거 참석

기사승인 2018.05.21  17:20:40

공유
default_news_ad1
   
▲ 21일, 백군기 용인시장 후보가 개소식에 참석한 내빈을 직접 소개하고 있다.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6·13지방선거에 출마한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장 후보가 21일 거물급 정치인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기흥구 신갈동에 마련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표심 잡기에 본격 나섰다.

이날 오후 2시 열린 개소식에는 같은 당 김진표, 이석현, 이종걸, 박광온, 안민석, 김민기, 표창원, 정춘숙 국회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지사에 출마한 이재명 예비후보, 염태영 수원시장 예비후보,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와 당원, 지지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발 디딜 틈 없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 김진표 의원이 백 후보의 꿈을 이루게 해다라며 백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진표 의원은 “백 후보는 19대 국회에서 의정활동만 잘하는 줄 알았더니, 용인지역의 현안 해결과 지역예산을 세우기 위해선 물불을 안가리더라”면서 “지금 생각해 보니 그때부터 용인시장을 꿈 꿔 온 것 같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안민석 국회의원 개소식에서 “백군기 후보와 함께 꾸는 꿈이 있다”며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고 용인 기흥저수지 거처, 평택까지 이어지는 80km 길이의 친환경 자전거길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10년간 추진했는데, 역대 시장들은 추진하지 못했다”면서 “수도권 남부를 자전거로 소통하는 길을 꼭 만들고 싶다. 여기 있는 백 후보와 이재명 후보는 대답해달라”고 말하자, 두 후보 모두 “알겠다”고 약속했다.

   
▲ 백군기 용인시장 후보가 같은 당 정치인들과 팔을 들어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도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것이 정치인들의 몫”이라며 “경기도는 경기도답게 용인은 용인답게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군기 후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김민기·표창원 의원도 “분골쇄신해 백군기 후보가 용인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백 후보의 장점을 살려 깨끗하고 새로운 용인을 만들겠다. 백 후보와 함께해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앞서 백 후보는 지난 3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100만 대도시 용인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선 지방적폐 청산과 정부의 국정철학을 지방행정에 반영할 수 있는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뒤 “용인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 용인시민인 것이 자랑스럽고, 용인에 살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용인시를 경기도의 중심, 나아가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Y사이드저널은 시민들의 후원으로 운영됩니다 -> 응원하러가기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