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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용인시장 후보 “용인 지하철시대 열 것”

기사승인 2018.05.24  10: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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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지하철시대를 열겠습니다”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재선에 도전하는 정찬민 자유한국당 용인시장 예비후보가 자신의 최대 핵심공약인 용인의 지하철망 확충 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전철 활성화 등 지난 4년간 실적을 바탕으로 용인을 수도권의 새로운 교통요충지로 만들어 사통팔달의 지하철 교통체계를 구축하겠다”면서 “이는 용인시가 경전철로 수도권 지하철 교통망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 있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약은 정 후보가 최근 인덕원선 흥덕역을 확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지하철망 확충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친 것이다.

   
▲ (자료= 정찬민 후보 선거사무소)

정 후보에 따르면, 지하철 교통체계 구축 공약의 핵심은 구성역과 기흥역을 중심으로 GTX·분당선·신분당선을 경전철과 연계해 동서남북으로 연결·확장하는 것이다. 여기에

경전철 전대·에버랜드역을 수서-광주 복선전철과 연결해 경전철이 동부권에서도 중단되지 않고 이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오는 2021년 개통예정인 GTX 구성역에서 동쪽으로는 경전철 동백역을, 서쪽으로는 신분당선 수지·상현·흥덕역 중 하나와 연결해 이들 역에서도 GTX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이렇게 해서 정 후보가 지난달 발표한 보정·마북 경제신도시 개발에 탄력을 받겠다는 것으로, 판교보다 훨씬 큰 용인의 대표적인 경제신도시가 되는 것이다. 특히 재원조달도 국비에 의존하지 않고 경제신도시 개발을 통해 세수가 늘어나면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는 게 정 후보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기흥역에서는 최근에 확정한 인덕원선 흥덕역과 연결하고, 흥덕역에서 신분당선 상현역까지 연결한다. 또 기흥역에서 수원방향으로 가는 분당선을 남쪽 동탄방향으로 보라·공세지구를 거쳐 오산까지 이어지도록 해 기흥역이 수도권 남·서부지역과 연계체계가 완성돼 용인의 사통팔달 교통요지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정찬민 후보는 “취임 당시 운행중단 위기까지 내몰렸던 경전철을 살려내 활성화시켰다”며 “이젠 그 단계를 넘어 경전철이 수도권 지하철은 물론 GTX와 상호 연계해 용인의 지하철 시대를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처럼 지하철망이 완성되면 그동안 수도권 지하철망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용인시민들의 교통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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