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용인시청 전경) |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는 오는 20일 처인구청을 시작으로 9월5일 기흥구보건소까지 3개 구청과 읍면동‧직속기관·사업소의 7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인사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7기에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를 하겠다는 백군기 시장 취임 당시 약속에 따라 열린 마음으로 인사 분야에 대한 일선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키 위한 것이다.
간담회는 시 행정지원과장(서기관) 주재로 각 부서의 고충과 인사 관련 건의사항, 개선점 등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용인시는 간담회에서 사전에 실시한 ‘인사제도 개선을 위한 전 직원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인사 분야에 대한 직원들의 궁금증을 풀어 줄 예정이다.
또 간담회에서 수렴한 일선 직원들의 고충이나 건의사항, 설문조사 결과 등을 종합해 내년도 인사운영 기본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모든 직원에게 공평한 기회 부여와 공정·투명한 평가로 누구나 예측한 인사시스템을 정착시키겠다는 것이다.
백군기 시장은 “우리 조직문화의 변화는 우리 스스로가 느끼는 문제점을 서로 공유하고 개선·발전시켜 나갈 때 가능하다”면서 “이번 간담회에서 열린 마음으로 일선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해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제도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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