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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16채 보유 논란에 백군기 용인시장 “사실 아냐” 반박

기사승인 2018.09.28  19: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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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군기 용인시장

“주택 16채를 보유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 내가 실제 보유한 것은 아들과 공동명의로 된 아파트 한 채가 전부”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28일 해명 자료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히고 주택 16채를 보유했다는 언론 보도를 반박했다.

먼저 백군기 시장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를 통해 공개한 재산신고 내역과 관련해 “같은 처지로 사별한 지금의 부인과 재혼했다. 부인은 재혼 전 단독주택을 약 10평짜리 소형 연립주택 13가구로 재건축한 뒤 임대업을 했다. 소형 연립주택은 부인과 부인의 아들이 3분의 2, 3분의 1씩 지분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백 시장은 전처와 낳은 딸과 아들, 그리고 자신이 각각 1채씩 3채의 주택을 갖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실제로는 2채다. 한 채는 사별한 전처와 내가 공동 소유했다가 전처의 지분을 아들이 상속해 지금은 아들과 공동명의로 돼 있다. 나머지 한 채도 고지할 의무가 없는 분가한 장성한 딸의 아파트를 같이 신고한 것. 내 지분은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그러면서 “나는 이제까지 공직자의 본분을 한시도 잊지 않고 살았다. 일각에서 제기하는 부동산 투기 의혹은 사실이 아니란 점을 분명히 한다”고 밝혔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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