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종 신갈동장(오른쪽)과 김성희 복지팀장이 한 독지가가 기탁한 20kg짜리 쌀 50포를 앞에 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용인시) |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은 익명의 주민이 소외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백미 20kg짜리 50포(2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독지가가 기탁한 쌀은 추수 후 판매에 곤란을 겪는 처인구의 한 소농가에서 햅쌀을 구매한 뒤 기탁한 것.
신갈동 맞춤형복지팀은 쌀을 관내 홀로어르신, 장애인, 수급자 등 50가구에 가구당 1포씩 쌀을 전달한 후 건강상태와 안부확인 등 복지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신갈동 관계자는 “독지가의 뜻에 따라 후원물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껏 전달할 예정”이라며 감사의 뜻을 대신했다.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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