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교육 참여 청년들이 백군기 시장(앞줄 가운데)과 손가락 하트를 그리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용인시) |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는 23일과 24일 이틀간 기흥구 고매동 골드훼미리콘도에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에 취업한 지역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직업 소양교육과 내 고장 시티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이 청년 미취업자를 채용하면 용인시가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용인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로 취업한 지역청년들이다. 용인시는 인건비 외에도 이들 청년들이 직장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직무교육도 지원한다.
23일 진행된 교육은 삶을 성찰하고 인생의 목표를 정하는 비전성찰, 긍정의식, 조직 내 갈등상황 성찰, 스트레스 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24일은 내가 사는 지역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내 고장 바로 알기 시티투어’가 진행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아버지의 마음으로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용인시는 지자체의 특성에 맞는 청년의 일자리를 발굴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예산으로 올해 국비 6억8000여만원 등 총 14억2000여만원을 확보했다.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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