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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일괄문답’→‘일문일답’으로 시정질문 바꿔라”

기사승인 2018.12.05  15: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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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의회 전경.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의정활동의 꽃’이라 불릴 만큼 의원들이 주목 받는 시정질문의 방식을 ‘일괄문답’에서 ‘일문일답’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현재 국회의 대정부질문이나 경기도의회 도정질의는 ‘일문일답’의 형식을 취하고 있어 능동적이고 역동적인 질문이 가능하게 했다.

‘일문일답’은 의원들의 심도 있고 예리한 질문으로 의정 능력을 평가받고, 동시에 시장과 공무원들의 행정능력과 순발력도 공개적으로 평가하는 장점이 있다.

용인시의회의 시정질문은 ‘일괄’ 형식이다.

용인시민모임(상임대표 김현욱)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대정신이며 지방자치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시정질문을 ‘일문일답’ 방식으로 하는 조례를 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일문일답’ 형식의 시정질문은 질문하는 의원에게는 전문성과 공부하는 의회상을, 단체장에게는 자신의 철학과 가치관을 의회에서 바로 현장감 있게 답변할 수 있어, 의회의 위상은 물론 용인시의 정치수준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용인시의회는 ‘일괄문답’의 후진적 시정질문에서 벗어나 ‘일문일답’ 방식으로 관련 조례를 올해 안에 개정하고 2019년부터 실시해, 100만 용인시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대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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