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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어떤 합의나 선처도 없을 것”

기사승인 2019.02.15  15: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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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석희 대표 페이스북 화면 캡처)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손석희(63) JTBC 대표이사가 불륜설 유포자에 대한 강경대응 입장을 밝힌 여배우의 입을 빌려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다”고 최근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손석희 대표는 2월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얼마간의 해프닝으로 무시하고 넘어가기엔 너무나 당황스러운 소문의 상처”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누군가 한 사람의 입에서 나온 말은 몇 십, 몇 백 단계의 가공을 거쳐 가며 퍼져나갔고 대중의 호기심과 관음증은 이를 퍼뜨리는 동력이었다”고 지적했다.

손석희 대표는 또 “인터넷도 없고, 소셜미디어도 없었으며, 휴대전화는 물론 삐삐도 없던 그 옛날에도 단지 세 사람이 마음을 먹으면 누군가를 살인자로 만들었는데 카톡이든 유튜브든 널린 게 무기이니 이 정도의 음해야 식은 죽 먹기가 된 세상”이라고 거듭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 폭주하는 지라시 속에서 살아남은 배우의 일갈이 처연하게 들리는 오늘”이라며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다”고 강조했다.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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