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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뇌 건강 힐링데이 행사 개최

기사승인 2019.06.12  17: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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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뇌 건강 힐링데이’ 행사에서 장민욱 교수의 ‘치매의 진단과 예방의 최신 지견’ 강의를 지역주민들이 경청하고 있다. (사진= 용인문화재단)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문화재단 산하 청덕도서관은 치매극복선도도서관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6월12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뇌 건강 힐링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라 치매환자와 그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기흥구 보건소와 공동으로 마련됐다.

이날 장민욱 교수(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신경과)의 ‘치매의 진단과 예방의 최신 지견’ 강의를 시작으로, 율동과 리듬 즉흥 합주를 통해 에너지를 발산하는 뮤직 테라피, 치매 검사 등 뇌 건강 힐링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청덕도서관은 지난 2월21일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와 경기도 광역치매센터로부터 치매극복선도도서관으로 지정됐다. 도서관은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초고령화 시대에 치매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맞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중장년층 대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했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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