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백군기 용인시장(왼쪽)과 이광영 롯데자산개발(주) 대표가 용인시민 우선 고용하는 내용 등을 담은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용인시) |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는 6월13일 시장 집무실에서 오는 8월 개점을 앞둔 롯데몰 용인점 운영주체인 롯데자산개발(주)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신분당선 성복역 인근에 개점하는 롯데몰 용인점은 7만3800㎡에 지하 6층, 지상 6층 규모로 마트와 영화관 등을 갖춘 복합 쇼핑몰이다.
이 곳에서 필요한 인력만도 2000여명에 달하며, 이중 1700여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용인시와 롯데자산개발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용인시민 우선 고용 등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우선 7월 중 공동으로 대규모 채용행사를 통해 용인시민을 우선 채용할 예정이다.
이광영 롯데자산개발(주) 대표는 “용인시민 우선 채용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소상공인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대형쇼핑몰 개점은 일자리가 늘어나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면서 “용인시민과 롯데몰이 상생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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