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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롯데몰 채용행사…구직자 3500여명 ‘북적’

기사승인 2019.07.18  18: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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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용인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 롯데몰 수지점 채용행사에서 구직자들이 각 업체 채용부스에 줄을 서서 면접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 용인시)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7월18일 용인시청 로비에서 열린 롯데몰 수지점 채용행사가 청년부터 중장년 구직자 등 3500여명이 몰리면서 성황 속에 마무리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열린 채용 행사엔 시작 전부터 수많은 구직자들이 몰리며 업체별 정보를 파악하고 이력서를 작성하느라 분주했다.

롯데마트와 롯데시네마 등의 협력사를 비롯해 자라, 스파오, 나이키, 비비안, 이성당, 사리원, 폴바셋 등 행사에 참여한 41개 업체에서 500여명을 채용한다는 소식을 들은 구직자들이 몰렸다

연령에 따라 선호하는 업종도 달라 중장년 구직자들은 주차, 보안, 홀서빙, 미화 등의 분야에 높은 관심을 보였고 청년층은 패션, 문화, 커피전문점 등의 업종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롯데마트와 롯데시네마 등 협력사 채용 부스엔 면접을 기다리는 구직자의 발길이 종일 이어졌다. 자라, 무인양품, 아크앤북, 놀멘서가 등의 부스에도 많은 청년 구직자들이 몰렸다.

   
▲ 채용행사장을 찾은 백군기 시장이 한 구직자와 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 용인시)

이은지 롯데시네마 수지관 인사담당자는 “오후 2시까지 받은 이력서만 300장에 달한다”면서 “나이 제한이 없어 많은 분들이 지원한 것 같다”고 말했다.

배기호 오티디코퍼레이션 인사담당자도 “아크앤북은 복합문화공간이라는 특성 때문에 20대중반에서 30대 초반 구직자들이 지원을 많이 했다”며 “이번 채용 행사가 지역 구직자 채용 풀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수지구에서 왔다는 이자경(45)씨는 “홀서빙이나 식음료제조 분야에서 일하고 싶어 왔다. 여러 업체를 한 곳에서 면접할 수 있어 좋았다”고 했다.

행사장을 찾은 백군기 시장은 “행사장을 방문한 모든 분들이 원하는 분야에 채용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러한 채용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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