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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탈북학생 진로디자인 캠프 진행

기사승인 2019.08.06  10: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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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경기도교육청 전경)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8월6일부터 2박3일간 경기도 광주 현대해상하이비전센터에서 도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북한이탈주민자녀 21명을 대상으로 ‘2019 탈북학생 진로디자인 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일반적인 직업 체험 위주의 진로·직업 프로그램이 아닌 자기 성찰을 통한 진로설계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경기도중등진로교육연구회 교사들과 연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캠프 첫 날인 6일은 게임과 토론을 통해 자기성찰의 시간을, 둘째 날엔 ‘대학교 선배와의 만남’을 주제로 한 특강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자녀로서 겪었던 학창시절의 고민과 어려움을 서로 공유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진로상담교사들과의 상담활동을 통해 자기 진로 비전을 스스로 구축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8일은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을 견학하면서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는 현대사회의 발전 경험과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김광옥 경기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캠프는 북한이탈주민의 자녀 교육 전문가와 진로교육 전문가를 연계했다”면서 “학생 스스로 자기 발견을 통해 진로를 주체적으로 설계하며 졸업 후 꿈과 비전을 가진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했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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