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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독도탐방단 “‘치졸한 경제보복’ 아베정권 규탄한다”

기사승인 2019.08.06  11: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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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경기도민과 경기도의회, 시민단체, 경기문화재단은 일본의 만행을 멈추기 위해 문재인 정부와 함께 강경하게 대응할 것”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경기도민과 경기도의회 독도탐방단(단장 안혜영 부의장)은 지난 8월2일 독도에서 일본 정부가 한국을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이 같이 밝혔다.

지난 1일부터 ‘3·1운동 100주년 독도문화축전’에 참가한 탐방단은 2일 독도에서 일본 정부가 각의를 통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안혜영 단장은 “일본 아베 정부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결정 발표에 대해 1350만 경기도민과 대한민국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면서 “전범국가인 일본은 위안부 문제와 독도가 대한민국 땅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고 왜곡하는 것을 멈추고 진심어린 사과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민과 경기도의회, 경기도시민단체, 경기문화재단은 앞으로 일본의 만행을 멈추게 하기 위해 문재인 정부와 함께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경선 경기도의회 독도사랑 국토사랑회 회장도 “일본 아베 정부는 끊임없이 독도 침탈 야욕을 보이고 있고, 치졸하고 불법적인 경제 보복 행위를 일삼고 있다”며 “우리는 아름다운 대한민국 땅 독도에서 지속적인 독도 수호와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는 활동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김용성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경기도의회를 대표해 박관열‧이종인‧김미숙 의원과 경기도내 시민단체 대표로 안명균(경기시민연구소울림 운영위원장), 이정희(경기여성연대 사무국장) 등 5명이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경기도민 독도 선언문’을 낭독했다.

   
▲ 경제보복을 강행한 일본을 규탄하고 있는 경기도의회 독도탐방단. (사진= 경기도의회)

이 자리에서 이들은 “3·1운동과 임정수립 100주년을 맞은 시점에서 다시금 경제적 식민 속국으로 만들고자 하는 일본의 경제제재 본질을 정확히 파악하고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면서 “경기도민이 힘을 합쳐 일본의 경제침략 행위를 좌절시키고 작금의 난국을 타개해 한반도의 평화와 민주주의를 강고하게 만들 것”을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일본 정부가 2차 세계대전 전범 기업에 대한 우리 사법부의 판결을 핑계로 수출규제를 강행하고 양국 관계를 파탄으로 몰고 있다”며 “일본의 야욕에 당당히 맞서고, 일본은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위한 진정한 이웃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현삼‧배수문 의원과 이정아 경기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는 ‘독도 영유권 수호, 경제 보복 철회 촉구’ 만세 삼창을 주도하며 경기도민의 대응을 결의했다.

8월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되는 ‘독도문화축전’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경기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의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경기도의회 독도탐방단과 도내 10개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총 52명의 도민이 참여했다.

공식행사로 독도경비대, 울릉도독도 해양 연구기지 등 국토수호 최일선 기관 공식 방문과 함께 3·1운동 100주년 독도 특강(한신대 김준혁 교수, 동북아역사재단 유하영 연구위원)과 독도 라운드테이블 등이 진행됐다.

한편, 이번 독도탐방단으로 경기도의회에선 김우석, 유영호, 임채철, 김경호, 김봉균, 오광덕, 고찬석, 성준모, 김은주, 최승원, 이필근 의원이 참가했다.

경기도내 시민단체는 정태정(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기획국장), 나문주(경기복지시민연대 상임활동가), 장명구(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 운영위원), 유병욱(수원경실련 사무국장), 문은정(수원경실련 부장), 유명화(경기시민연구소울림 공동소장), 박현호(경기비정규직 지원센터 소장) 등이 함께 했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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