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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고액체납자 가택수색…명품시계·현금 등 압류

기사승인 2019.08.08  1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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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청 전경)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는 지난 8월6일 고액체납자 8명에 대한 가택수색과 동산압류에 나서 명품시계 등 23점의 물품을 압류하고 1300만원의 체납세금을 현장에서 징수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가택수색에서 한 고액체납자의 명품시계와 귀금속 16점, 현금, 상품권 등을 찾아내 압류했다.

용인시가 고액체납자 가택수색과 동산압류에 나선 것은 고의적 세금납부를 회피하는 체납자에 강력 대응해 체납세금을 징수하기 위해서다.

특히, 고액의 지방세 체납에도 호화생활을 하면서 재산을 은닉하거나 위장이혼을 하는 등의 지능적으로 세금 납부를 회피하는 고질적인 체납자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조세정의 확립 차원에서 앞으로도 고액체납자에 대해선 가택수사이나 범칙사건 조사, 출국금지 등의 강력한 행정제제와 체납처분을 하는 등 체납세금을 끝까지 추적해 징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용인시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가택수색을 통해 240여건의 물품을 압류하고, 현장에서 징수하는 등으로 1억여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했다.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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