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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영상 사과' 한국콜마 회장 “사퇴할 것”

기사승인 2019.08.11  15: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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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자처한 기자회견에서 대국민 사과와 함께 경영에서 물러날 뜻을 밝히고 있다. (사진= YTN 방송화면 캡처)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여성 비하와 정부 비판 등 극우성향 유튜브 영상을 직원 월례조회에서 틀어 파문을 일으킨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창사 29년만에 결국 경영일선에서 퇴진키로 했다. 윤 회장은 특히 여성들에게 죄송하다고 했다. 윤동한 회장의 결단이 거센 후폭풍을 잠재울 지 주목된다.

YTN에 따르면, 윤동한 회장은 8월11일 오후 2시 서초구 내곡동 한국콜마종합기술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지난 7일 회사 내부 조회 시 참고자료로 활용했던 동영상으로 인해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피해를 입게 된 고객사, 저희 제품을 신뢰하고 사랑해 주셨던 소비자 및 국민 여러분께 거듭 사죄드린다”며 “특히 여성분들께 진심을 다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또 “그동안 불철주야 회사를 위해 일해 오신 임직원 여러분께도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도 덧붙였다.

윤동한 회장은 “저는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제 개인의 부족함으로 일어난 일이기에 모든 책임을 지고 이 시간 이후 회사 경영에서 물러나고자 한다”면서 “이번 일로 많은 심려와 상처를 드린 저의 과오는 무겁게 꾸짖어 주시되 현업에서 땀 흘리는 임직원과 회사에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저의 잘못에 대해 주신 모든 말씀을 겸허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가슴속 깊이 간직하겠다”며 “다시 한 번 이번 일로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을 다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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