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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조정경기장서 훈련 중 실종된 고교생 숨진 채 발견

기사승인 2019.08.16  10: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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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구조대원들이 보트 전복 사고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사진=독자)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 기흥구 신갈저수지 용인조정경기장에서 훈련 도중 보트가 뒤집혀 실종된 고교생 A군(16)이 8월16일 오전 10시께 숨진 채 발견됐다.

A군은 사고 지점 인근에서 구조대원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8월15일 오후 3시42분께 경기 수원 모 고등학교 조정 선수 3명이 탄 보트가 훈련 중 전복됐다. 이 사고로 보트에 타고 있던 선수 3명 가운데 A군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나머지 2명은 곧바로 구조됐으며,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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