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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보건소,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 대상 치매 예방 교육

기사승인 2019.08.22  11: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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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을 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 용인시보건소)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8월21일 용인서부경찰서에서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 68명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동안전지킴이는 경찰·교사 등 전문분야에서 은퇴한 어르신들로 구성돼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나 놀이터 등에서 아동 범죄 예방을 위해 순찰·지도 등을 하는 봉사단이다.

이번 교육은 수지·보정·상현·구성·신봉 지역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해달라는 용인서부서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이날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은 어르신에게 평소 생활 속에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수칙을 알리고 치매 조기 검진도 진행했다.

교육을 받은 어르신들은 아동안전지킴이 활동과 함께 주변의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도움을 주는 치매파트너로 역할도 하게 된다.

치매파트너는 치매 인지교육 등을 이수한 초등학생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앞으로 어린이들의 통학 지도와 치매를 앓는 노인의 안전도 고려해 주의 깊게 마을을 순찰할 것”이라고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그 가족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갖도록 지역사회에 치매친화적 분위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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