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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양평 3대 전통시장 벤치마킹

기사승인 2019.08.22  13: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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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양평군 전통시장인 용문천년시장을 찾은 ‘공유도시 용인’ 소속 의원들이 상생형 공뮤마켓 거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용인시의회)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공유도시 용인’(대표 김기준)은 지난 8월20일과 21일 이틀간 경기 양평군 3대 전통시장인 용문천년시장과 양평물맑은시장을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타 지역 전통시장(공유마켓)을 통해 용인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이들 연구단체 회원은 양평지역의 전통시장 상인회를 방문해 추진하는 사업과 문제점 등의 구체적인 사례를 듣고, 시장을 둘러봤다.

용문천년시장은 지난 2018년부터 경기도가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추진 중인 ‘경기공유마켓’ 시범사업이 진행 중인 곳이다. 공유마켓의 특징상 기존 시장 상인과 지역주민, 민속 5일장, 푸드트럭 등을 통해 골목상권으로 고객이 유입되고 전통시장이 활성화된 대표적인 장소다.

연구단체 의원들은 용문천년시장을 둘러보며 유철목 용문천년시장 상인회장으로부터 공모사업을 통한 은행막걸리와 은행여의주빵 등 시장만의 PB상품(Private Brand)개발과 공유마켓 거리 조성 등에 대한 노하우를 들었다.

김기준 대표는 “전통시장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유형 상업공간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였다”면서 “우리 용인시 만의 공유마켓 모델과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공유도시 용인’는 김기준(대표), 전자영(간사), 김진석, 이미진, 이진규, 안희경, 신민석, 정한도 의원 등 8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공간 활용을 통한 공유모델을 조사·발굴해 공유도시 용인시의 미래 방향성 설정과 대안 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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