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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동부서, 금융기관과 '보이스피싱 예방' 간담회

기사승인 2019.08.22  17: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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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보이스피싱 예방 간담회가 끝난 뒤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용인동부경찰서)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동부경찰서(서장 김기헌)는 8월22일 관내 금융기관 책임자 등 50여명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선 최근 금융사기 수법과 금융기관의 신고에 따른 피해 예방, 인출책 검거 사례를 공유했다. 또 고객과 직접 대면하는 금융기관의 보이스피싱 예방·홍보와 신고대응의 중요성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경찰-금융기관 간 SNS를 개설해 피해사례를 공유하고, 보이스피싱으로부터 안전한 용인시를 조성을 위해 노력하자는데 뜻을 함께했다.

경찰은 “기관사칭(경찰서·검찰청·금감원)에 따른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기 위해 결제 문자메시지가 의심될 경우 메시지에 안내된 번호로 문의하지 말고, 소지한 신용카드 뒷면에 안내된 전화번호 나 인터넷 검색을 통해 확인된 카드사의 전화번호로 문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출처를 알 수 없는 앱을 휴대폰에 설치하라는 요구를 받을 때 단호한 거절과 계좌비밀번호, 보안카드, OTP번호는 알려주거나 입력하지 말고, 예금보호·범죄수사를 이유로 현금을 이체하는 행위와 은행창구에서 직원이 출금용도를 물을 때에는 반드시 사실대로 말해줄 것”고도 거듭 당부했다.

또 “대출빙자 사기 예방을 위해 대출전용 앱 설치나, 신용점수를 올리기 위해 돈을 송금하거나 계좌에 입금된 돈을 찾아 전달, 대출금을 다른 사람 명의로 상환할 것을 요구하는 행위 등은 100% 보이스피싱으로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유의해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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