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보이는 소화기’를 전달한 소방서와 포스코건설 관계자들이 호박등불마을 주민들과 엄지척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용인소방서) |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이경호)는 8월22일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용인 처인구 모현읍 호박등불마을에 ‘보이는 소화기’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이란 도심 외곽에 위치하거나 노인 등 재난취약계층이 많아 화재 발생 시 다수 인명이나 재산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말한다.
이번 보이는 소화기 보급은 포스코건설이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해 화재로 인한 피해 예방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서다.
이경호 서장은 “눈에 잘 띄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보이는 소화기’가 지역주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해줄 것”이라면서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으로 모두가 안전한 용인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용인소방서는 9월30일까지 용인 14개 지역 마을의 경로당과 마을회관에 순차적으로 보이는 소화기를 보급할 예정이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