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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자녀의혹’으로 번진 온라인 운동

기사승인 2019.08.31  15: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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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홈페이지 화면 캡처)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를 지지하는 온라인 운동이 이번엔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겨냥했다. 8월31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이슈 검색어에 ‘나경원자녀의혹’이 올랐다.

‘나경원자녀의혹’ 키워드는 이날 오후 3시52분 기준 다음에서 실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관련 의혹과 같이 나경원 원내대표 관련 의혹도 수면 위로 다시 부각시키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가운데, 나 원내대표에 대한 청와대 국민청원도 올라왔다.

   
▲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지난 8월28일 <나경원 자한당 원내대표의 각종 의혹에 대한 특검 요청!>이란 제목에서 청원인은 “나경원 자한당 원내대표의 각종 의혹·논란들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야권정치인의 실세인 만큼 의혹이 말끔히 해소되려면 야당이 그토록 강조하는 정치적 중립성을 보다 강조하기 위해선 현 정권 하에 있는 검찰보다 나경원 의원이 좋아하는 특검을 설치해 모든 의혹을 말끔히 해소하는 게 나 원내대표도 바라마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에 특검수사를 요청한다”고 주장했다.

이 청원엔 31일 오후 3시50분 현재 5만9300여명이 동참하고 있으며, 다음달 27일 마감된다.

한편, 지난 2011년과 2012년 <뉴스파타> 등은 나 원내대표의 딸이 성신여대 현대실용음악학과에 특수교육대상자 전형 부정입학 정황을 보도한 바 있다. 당시 나 원내대표는 해당 매체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고, 법원은 1심과 2심 모두 뉴스타파의 손을 들어줬다.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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