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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 화면 캡처) | ||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지지하는 온라인 운동 일주일째인 9월2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이슈 검색어에 ‘법대로조국임명’이 올랐다. ‘법대로조국임명’ 키워드는 이날 오전 10시53분 기준 다음에서 실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단발성으로 끝날 것으로 보였던 이러한 온라인 운동은 8월27일 ‘조국힘내세요’를 시작으로 ‘법대로조국임명’까지 일주일째 주요 포털에서 하루 종일 실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조국 지키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율이 하락세를 멈추고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온라인 운동과 여권 인사들의 조국 후보자 지지 발언 등이 지지층 재결집했다는 게 전문가의 분석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실시한 8월 4주차 주간 집계(8월26~30일)에서 민주당의 정당 지지율이 전주 대비 0.9%p 상승한 39.2%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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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픽= 리얼미터 캡처) | ||
민주당의 일간 지지율은 검찰의 조 후보자 압수수색으로 8월28일 37.0%까지 떨어졌으나, 이후 온라인 운동과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여권 인사들의 조 후보자에 대한 지지 발언 등으로 민주당 지지율이 8월 4주차 주중 집계는 39.2%로 회복되는 기미를 보였다.
한국당의 8월 4주차 지지율은 전주 대비 1.6%p 하락한 28.6%를 나타냈다. 정의당의 8월 4주차 최종 집계는 8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0.2%p 오른 6.9%, 바른미래당 0.2%p 내린 5.7%, 우리공화당 0.2%p 오른 2.3%, 민주평화당 1.2%p 내린 0.8%를 각각 기록했다
무당층은 8월 4주차 집계는 전주 대비 2.3%p 증가한 15.3%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리얼미터가 8월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전국 19세 이상 성인 2만9339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1503명이 응답을 완료해 5.1%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전화걸기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