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의원, 특교금 10억 확보…동백호수공원 공연장 정비 탄력

▲ 용인 기흥구 동백동 소재 동백호수공원 야외공연장 전경.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그동안 예산부족 탓에 어려웠던 용인시 동백호수공원 야외공연장 정비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국회의원(경기 용인시정)은 경기도로부터 용인지역 현안에 필요한 특별조정교부금 10억을 확보했다고 9월9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동백호수공원 야외공연장 정비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 사업은 동백호수공원 야외광장 관람석에 가림막이 없고, 공연장 주변에 경관조명이 부족해 공연 시 추가적인 조명시설을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으로 주민들이 불편하다는 민원을 지속 제기해왔다.

이에 용인시의 부담 없이 전액 경기도 예산으로 야외공연장 정비와 경관조명을 시공해 주민들이 야경이 멋진 야외공연장 전망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여기에 시설물 확충과 다양한 볼거리에 따른 공원 이용자 증가로 인근 쥬네브상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표창원 의원은 “이번 도비 확보로 동백호수공원 야외공연장 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특별교부금 뿐 아니라 내년 용인시의 정기예산 확보에도 주력해 용인시민 삶의 질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