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청 전경) |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는 추석연휴 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월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이 기간 11개 근무반을 편성해 청소나 급수·진료·교통·재해 등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즉각적인 대응 체제를 유지한다.
이를 위해 용인시는 연휴 동안 매일 당직자 외에 시청 15명, 3개구청에 16명 등 총 31명이 비상대기하면서 일상생활과 직결된 시민불편이나 각종 사건·사고 등에 대응할 방침이다.
용인시는 이와는 별도로 귀성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관내 경찰서와 함께 교통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지도반도 편성·운영한다.
또 추석 당일인 13일과 다음날인 14일엔 모든 종류의 쓰레기 수거가 되지 않는다. 일반·음식물 쓰레기는 12일과 15일 수거되고, 대형폐기물이나 재활용품은 12일만 수거한다.
용인시는 또 연휴 기간 중 비상진료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각 보건소별로 매일 직원 1명이 근무하고, 관내 병·의원과 약국도 순번을 정해 시민들을 진료할 수 있도록 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추석 연휴를 편안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대비하고 있다”면서 “비상상황 발생 시 시청이나 각 구청 종합상황실로 연락해달라”고 했다.
[종합상황실 : 용인시청 031) 324-2449, 처인구 324-5020, 기흥구 324-6020, 수지구 324-8020]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