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 전통시장 상인 격려 방문

▲ 11일, 백군기 용인시장이 한 상점에서 차례상에 올릴 제수용품을 구입한 뒤 용인와이페이로 결재를 하고 있다. (사진= 용인시)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는 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 9월11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을 방문해 직접 장을 보며 상인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백군기 시장은 중앙시장 상인회와 직원 등 관계자 60여명과 시장을 돌며 용인와이페이 카드로 차례상에 올릴 강정, 전, 다과류 등을 구매한 뒤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복을 판매하는 한 상인은 “경기가 너무 침체돼 어려움을 겪는데 용인와이페이가 발행된 후 전통시장이 조금씩 활기를 띠고 있는 것 같다. 백 시장께서도 직접 와이페이 홍보에 관심을 가져줘 큰 힘이 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백군기 시장은 이날 중앙시장에서 열린 ‘경기지역화폐 방방곡곡 데이트’ 행사장을 찾아 초대가수 현진영씨와 와이페이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백군기 시장은 “추석을 맞아 9월 한 달 간 용인와이페이 10% 충전 할인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는데 전통시장에선 5% 추가 할인을 해주는 곳이 많다”며 시민들에게 많은 사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