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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인권·회계 교육

기사승인 2019.09.16  13: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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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장애인의 인권 보호와 회계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받고 있는 용인시청 컨벤션홀. (사진= 용인시)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는 9월16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48곳 종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권 보호와 회계 실무 역량 강화 등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설 이용자의 인권 침해가 발생치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고 보조금 집행 방법, 후원금 관리법 등을 알려 투명한 시설 운영을 돕기 위해서다.

이날 교육은 예산회계 관련 온라인 카페를 운영하는 최기웅 강서구 장애인복지과장이 장애인복지시설의 재무·회계 전반과 관련 규정·지방 계약법 등 평소 종사자들이 어려움을 느꼈던 전문지식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 유영복·한재순 경기도장애인인권센터 강사의 시설이용자 인권 침해 사례 소개와 장애인 인권감수성, 인권의 가치와 도전적 행동을 대처하는 방법 등을 기본·심화 단계로 나눠 4시간 동안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기 어려운 장애인의 상황을 잘 헤아려 인권 존중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관련법상 장애인복지시설은 연 8시간의 인권교육을 받아야 한다. 이번 교육으로 종사자들이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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