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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총력

기사승인 2019.09.18  17: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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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백군기 용인시장(왼쪽)이 처인구 백암면 고안리 거점소독시설 근무자로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체계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 용인시)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도 파주시에 이어 연천군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ASF)이 또 확인된 가운데, 용인시가 관내 유입을 막기 위한 총력 방역체제를 가동했다.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우선 아프리카돼지열병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17일 오전 6시30분부터 19일 6시30분까지 48시간 동안 관내 축산농가, 차량 등에 이동중지명령을 내렸다.

또 백암면 고안리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해 24시간 가동하고, 방역 차량을 총 동원해 축사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소독에 나섰다.

연천 돼지열병 발생 농가 출입 차량이 방문한 관내 농가 2곳엔 이동제한조치를 내렸다.

이와 함께 용인시는 남은 음식물을 사료로 주지 말 것을 양돈농가에 당부하고, 21일 열기로 한 처인구민체육대회는 11월로 연기했다.

이날 백암면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한 백군기 용인시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관내 농가로 유입되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근무자들에게 주문했다.

한편, 용인시엔 184곳의 농가에서 약 24만8000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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