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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소비자주권행동 “삼성그룹, 조선일보에 광고 많이 한 불매기업 기록”

기사승인 2019.09.24  1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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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16일부터 일주일간의 집계에서 조선일보에 광고를 많이 한 불매기업 1,2,3위를 기록한 삼성그룹. (언론소비자주권행동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언론소비자주권행동이 9월24일 조선일보에 광고를 많이 낸 불매기업 6차 명단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1위에는 보험설계사(RC) 모집 광고를 한 삼성화재, 2위는 삼성전자, 3위는 삼성생명 등 삼성그룹사가 기록했다.

언론소비자주권행동은 조선일보 광고를 주간 단위(부동산분양, 텔레마케팅, 집회 시위, 조선일보 자사 및 계열사, 영세업체 광고 제외)로 집계하고 최다 광고주 명단을 매주 월요일 공개하고 있다.

이번 6차 불매기업 명단은 9월16일~21일까지 일주일간 집계된 결과다.

   
▲ 순위는 광고의 횟수(개수)로 산정하고, 동일 횟수일 경우 광고 사이즈를 반영. (자료= 언론소비자주권행동)

언론소비자주권행동은 “조선일보는 근거 없는 ‘~카더라’ 추측 보도로 일본 아베 정권에 경제침략의 빌미를 제공하고 일본의 주장을 두둔하고 있다”면서 “광고는 브랜드나 기업의 이미지와 직결되는 만큼 매체의 선택이 중요하다. 현 시국에서 매국 신문으로 지탄받고 있는 조선일보에 광고하면 매국적 이미지가 그대로 기업 이미지와 브랜드나 제품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했다.

이어 “‘매국신문에 광고하면 매국기업!’으로 인식되는 것”이라며 “이를 알면서도 조선일보에 광고 집행을 결정하는 것은 배임행위나 다름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언론소비자주권행동이 9월9일부터 12까지 4일간 조선일보 최다 광고 5차 불매기업 1위는 건조기 ‘그랑데’, 의류청정기 ‘에어드레서’를 2차례에 걸쳐 전면 광고한 삼성전자와 삼성화재가 기록했다.

2위는 삼성생명과 한화생명·대웅제약이, 3위는 아모레퍼시픽이 뒤를 이었다.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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