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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 교수, 도 넘은 ‘친일 강의’ 논란

기사승인 2019.10.03  2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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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뉴스룸 캡처)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강남대 교수가 일본의 침략 역사를 왜곡한 강의로 학생들의 반발을 산 것으로 확인됐다고 10월3일 JTBC가 보도했다.

해당 교수는 강의에서 일본의 식민 지배를 미화하고, 제국주의 상징인 가미카제 특공대에 대해선 감동을 받아 눈물까지 흘렸다고도 했다.

매체에 따르면, 9월25일 서모 강남대 경제세무학과 교수는 일본이 조선을 식민 지배하며 손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서 교수는 “여기다 학교도 세우고, 소방서 세우고, 댐도 만들고 전부 다 일본인들의 혈세로 만든 것”이라면서 “36년 동안 조선반도에서 일본으로 넘어간 돈은 단 1원도 없다. 일본 입장에서 보면 엄청난 바보 같은 짓을 한 것이다. 투자만 잔뜩 해놓고 뽑아가진 못했으니까”라고 말했다.

   
▲ (JTBC 뉴스룸 캡처)

서 교수는 또 오히려 우리 교과서가 역사를 왜곡하고 있으며, 일본 제국주의 상징인 자살특공대, 가미카제도 미화하는 발언도 했다.

서모 교수는 “우리나라 교과서가 심하게 장난을 친 게 뭐냐면, ‘일본이 쌀을 수탈해 갔다’ 수탈이라는 건 뺏어간 것”이라며 “일본은 식민지 기간 단 한 번도 쌀을 수탈해간 적이 없다. 쌀을 수입을 했지”라고도 했다.

또 “가미카제 특공대 기지를 한 번 가봤다. 유서가 있는데 사람들이 읽고 다 울고 있었다. 눈물이 난다. 그리고 써 있었다. 다음 날 출격한다”고 말했다.

반면 전강수 대구가톨릭대 교수는 “정책과 제도를 통해서 결과적으로 토지나 쌀, 문화재 등 우리가 갖고 있었던 소중한 것들이 일본으로 넘어갔다면 그건 다 수탈”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서 교수는 “천편일률적인 반일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관점을 보여주고 싶었다”면서 “일부 경솔한 발언은 사과한다”고 해명했다는 게 JTBC의 설명이다.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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