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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최다 광고 불매기업 ‘삼성’”

기사승인 2019.10.14  15: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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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7일부터 일주일간의 집계에서 조선일보에 광고를 많이 한 불매기업 1,2,3위를 기록한 삼성전자·삼성화재과 KEB하나은행, SK 이노베이션, SK 하이닉스, 그리고 삼성생명. (언론소비자주권행동)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언론소비자주권행동이 10월14일 조선일보에 광고를 많이 낸 불매기업 9차 명단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불매기업 1위에는 삼성전자와 삼성화재가 이름을 올렸다. 2위는 KEB하나은행, 그리고 SK 이노베이션과 SK 하이닉스, 3위는 삼성생명이 각각 기록했다.

이로써 삼성화재는 총 9회 중 7번(1위 6회), 삼성전자는 6번(1위 3회), 삼성생명은 4번 등 조선일보 최다 불매기업으로 선정됐다.

언론소비자주권행동은 조선일보 광고를 주간 단위(부동산분양, 텔레마케팅, 집회 시위, 조선일보 자사 및 계열사, 영세업체 광고 제외)로 집계하고 최다 광고주 명단을 매주 월요일 공개하고 있다.

   
▲ 순위는 광고의 횟수(개수)로 산정하고, 동일 횟수일 경우 광고 사이즈를 반영. (자료= 언론소비자주권행동)

이번 9차 불매기업 명단은 10월7일~12일까지 일주일간 집계된 결과다.

언론소비자주권행동은 “조선일보는 근거 없는 ‘~카더라’ 추측 보도로 일본 아베 정권에 경제침략의 빌미를 제공하고 일본의 주장을 두둔하고 있다”면서 “광고는 브랜드나 기업의 이미지와 직결되는 만큼 매체의 선택이 중요하다. 현 시국에서 매국 신문으로 지탄받고 있는 조선일보에 광고하면 매국적 이미지가 그대로 기업 이미지와 브랜드나 제품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했다.

이어 “‘매국신문에 광고하면 매국기업!’으로 인식되는 것”이라며 “이를 알면서도 조선일보에 광고 집행을 결정하는 것은 배임행위나 다름없다”고 덧붙였다.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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