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경기도의회 민주당 결의대회 “검찰개혁은 시대적 사명”

기사승인 2019.10.15  16:01:55

공유
default_news_ad1
   
▲ 15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검찰개혁 및 공수처설치 관련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사진= 경기도의회)

“검찰개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인 사명이자 국민의 명령”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10월15일 의원총회 직후 의회 현관 앞에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검찰개혁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조속한 검찰개혁을 촉구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문재인 정부 주요 국정과제이자 국민의 명령인 검찰개혁 촉구와 사법개혁 완수에 대한 의원들의 의지를 모으기 위해서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검찰개혁, 공수처 설치’란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검찰개혁은 국민의 명령이자 시대의 사명”이라고 외쳤다.

염종현 대표의원은 인사말에서 “식민지 조선을 폭압적으로 통치하기 위해 일제는 검찰 권력을 이용했고, 이어진 독재정권도 통치를 위해 검찰 권력을 주구로 활용해왔다”면서 “그러나 2016년 촛불로 우리는 새로운 정부를 만들었고 국민들은 검찰개혁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제 검찰개혁은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고 시대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송한준 의장도 검찰개혁을 진두지휘했던 조국 장관을 언급하며 “결코 불이 붙지 않을 것 같았던 검찰개혁에 불을 지폈다. 서초동에 모인 수백만 국민들이 함께 했고, 이제는 그 불씨로 개혁으로 나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진 결의문 낭독에서 김성수, 서현옥 의원은 “검찰개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인 사명이자 국민의 명령이다. 검찰의 막강한 특권은 주권자인 국민과 합법적으로 선출된 권력에 의해 마땅히 민주적으로 통제받아야 한다”고 강조한 뒤 공수처 설치, 검·경 수사권 조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의원들은 ‘국회는 패스트트랙 법안인 <공수처 설치 법안>을 즉각 처리하라!’, ‘국회는 검경수사권 조정을 담은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즉각 처리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Y사이드저널은 시민들의 후원으로 운영됩니다 -> 응원하러가기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