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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공무원노조, 최초 단체협약 체결

기사승인 2019.10.15  16: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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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백군기 용인시장(왼쪽)과 강윤균 노조위원장이 인사제도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단체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용인시)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와 시 공무원노조가 근무조건 개선과 인사제도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단체협약에 서명했다.

용인시는 10월15일 시장 집무실에서 용인시공무원노동조합과 최초로 노사 단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협약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강윤균 노조위원장 등 노사 양측 교섭위원 2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단체협약은 120조 282항, 부칙 5조 6항으로 근무조건 개선과 후생 복지 제고, 조직 및 인사제도 개선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구체적 내용으로는 대체 휴무제도 적극 활용, 행정종합배상공제 가입, 구내식당 환경 개선 등의 근무조건 향상과 격무부서 2년 이상 근무 시 희망보직 부여 노력, 보직 경로 준수 등이다.

여기에 노사협의회를 설치·운영해 노조원들의 정당한 조합 활동을 보장해주기로도 했다.

백군기 시장은 “진정성 있는 대화와 소통이 합리적인 결실을 맺었다”면서 “오늘 협약을 시작으로 노사가 합심해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과 신뢰받는 용인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용인시는 지난해 10월 노조가 제출한 근로조건 및 후생 복지 증진 등을 담은 128조327항의 요구안을 노조 측과 1월30일부터 9월25일까지 21차례에 걸쳐 검토·조율한 끝에 이번 협약을 이끌었다.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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