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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하반기 구제역 일제 접종 실시

기사승인 2019.10.15  16: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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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 사육농가에서 공수의가 구제역 백신 접종을 하는 모습. (사진= 용인시)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10월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한 달간 관내 소와 염소 등 우제류 사육농가 306곳 1만8000마리에 대한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매년 4월과 10월 구제역 예방접종을 진행하는데 올해 상반기 접종은 한 달 늦은 5월에 했다. 이는 지난 1월 안성·충주 등의 소 사육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으로 긴급 접종으로 시기가 늦춰진 것이다.

용인시는 관내 286곳 소 사육농가에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접종이 누락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수의가 무료로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다만, 염소와 사슴 등의 사육농가에는 공수의 시술 지원이 이뤄지지 않아 해당 기간에 농장주가 직접 접종을 해야 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올해 1월 발생한 구제역의 확산 차단에 긴급접종이 큰 효과가 있었다”면서 “이번 일제접종 기간에 누락되는 개체가 없이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농장주들의 세심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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