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형 어린이집 관계자들 격려하는 백군기 용인시장

▲ 16일, 백군기 용인시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시청 로비에서 전시된 공공형 어린이집의 놀이 프로그램 운영성과를 기록한 작품에 대해 어린이집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용인시)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10월16일 시청 로비서 열린 공공형 어린이집 운영성과 전시회에서 어린이와 부모, 보육교사 등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전시회는 시민과 어린이집·보육시설 관계자들에게 다양한 보육 아이디어 공유를 위해 용인시가 마련했다.

전시회는 ‘놀이가 힘이다’란 제목으로 관내 31곳 공공형 어린이집이 지난 4~9월 각 어린이집의 놀이 프로그램에 대한 운영성과를 알리기 위해서다.

전시회에선 여러 장의 사진을 스토리형으로 구성한 60여점의 작품엔 숲 체험, 모래 놀이, 오감자극 놀이 등 어린이들의 창의력 향상과 자아 형성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 등 각 어린이집은 주력한 놀이 주제와 목표, 운영결과를 상세히 기록했다.

백군기 시장은 “공공형 어린이집이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노력해줘 감사하다”면서 “관내 보육시설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길잡이 역할을 해달라”고 했다.

한편, 공공형 어린이집은 가정·민간 어린이집 중 우수한 곳을 선정해 정부가 운영비를 지원하는 어린이집으로, 용인시내에 36곳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