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베트남 박람회서 ICT소공인 지원 성과

기사승인 2019.10.18  14:58:35

공유
default_news_ad1
   
▲ ‘2019 베트남 하노이 국제 산업 박람회’에 참가한 ICT소공인, 용인시디지털진흥원 등 관계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김병현) 산하 영덕전자부품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2019 베트남 하노이 국제 산업 박람회’에서 지원한 한국 ICT소공인들이 좋은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베트남 하노이 국제 전시장에서 해외와 베트남업체 등 총 352개 업체가 참가해 진행됐으며, 1만4000명(주최 측 추산)이 방문한 대규모 산업 박람회다.

용인영덕전자부품 소공인특화지원센터와 부천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공동전시관을 통해 (주)데키스트, (주)인페이스, 에코맨, 옴니사이언스 등 4개사를 지원했다. 업체는 바이어 상담, 통역지원, 공동전시관 설치지원, 전시물품 운송지원 등 수출 마케팅 관련 업무를 지원받았다.

참여 업체는 좋은 성과도 거뒀다. ‘옴니사이언스’는 개발한 표면처리장치는 3건의 협약과 베트남 현지 국립 과학 연구소에 제품을 납품했다. ‘에코맨’은 미세먼지방지 마스크 개발품 600개를 완판했다.

또 ‘(주)데키스트’는 유무선 통신 기반으로 계측기와 데이터 로거의 아이템으로 1건의 협약과 가계약 1건(1만5000달러), 상담액 3건(4만5000달러) 등의 실적을 냈다. ‘인페이스’는 국가재정위원회와 베트남 최대 수력발전소 공급업체의 시스템 소개 요청을 받기도 했다.

전시회에 동행한 박창준 센터장은 “박람회를 통해 한국 ICT 제품들이 베트남에서 경쟁력을 갖췄고, 베트남 현지인들이 한국 ICT 제품은 인기가 높다는 것을 몸소 느꼈다”고 말했다. 베트남 국영 방송(VTN)이 한국 전시장을 취재한 뒤 공중파에 소개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용인영덕전자부품센터는 집적지구 내 소공인을 발굴·성장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국 34개 지역 센터 중 한 곳이다.

2016년부터는 혁신형 특화교육, 실무컨설팅 지원, 시제품개발 지원, 제품·기술인증 획득지원, 국내외 해외 마케팅 등 지역특화 형태의 글로벌 소공인 성장지원사업을 통해 용인지역 소공인 양성의 요람이 되고 있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Y사이드저널은 시민들의 후원으로 운영됩니다 -> 응원하러가기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