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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국·공립고등학교장회장 “교육정책 대안 마련할 것”

기사승인 2019.10.21  17: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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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경기도내 국·공립고등학교장 연수가 진행되고 있는 경기대 복지관 강당. (사진= 경기도 국·공립고등학교장회)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경기도 국·공립고등학교장회(회장·죽전고 교장 김유성)는 10월18일 경기대학교에서 고등학교장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는 경기대 복지관 4층 강당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3시간가량 경기도내 공립고등학교 교장 340명을 대상으로 ‘학교 자율역량 강화와 미래교육’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격려사에서 “학교장들에게 경기교육 10년의 혁신교육의 주인공은 학교장”이라면서 “미래교육은 다양성과 공유·소통·융합으로 2019년을 학교자치, 교육자치의 원년으로 삼아 학교민주주의와 학교자치를 꽃피워달라”고 했다.

백정한 경기교총 회장도 축사에서 “경기교총은 지금까지 학교현장과 교원들의 교단 안정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도내 교원들의 교권신장과 보호를 위한 ‘교권 지원단’을 꾸는 등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 연수에 앞서 김유성 회장(용인 죽전고 교장)이 인사말에서 교육정책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사진= 경기도 국·공립고등학교장회)

한국 국·공립고등학교장회 회장이기도 한 김유성 회장은 “전국의 4분의 1 규모인 경기교육을 책임지는 340개 공립고등학교 교장들의 뜻을 하나로 모아 여러 교육정책과 현안 등의 대안을 적극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경기도내 학교장 연수에 전국 규모의 한국 국·공립고등학교장회 연수회도 가질 계획”이라면서 “이를 통해 각종 교육현안에 대한 의견제시, 학교장들의 교육 정보교환·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날 연수는 테너 전인근 한국교통대 교수가 나와 가곡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불러 깊어가는 가을의 분위를 선사했다.

연수 첫 시간으로 김인규 경기대학교 총장이 ‘한류의 세계화’란 주제의 특강을 통해 한류의 연원과 현황, 앞으로의 전망을 영상자료로 분석했다. 이어진 자리에선 박병기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대학 교수가 ‘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래교육, 미래학교 학교경영 리더십’이란 주제로 미래 시대를 준비하는 참신한 교육리더십을 제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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