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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죽전고, ‘청소년 효 문화 토론회’ 개최

기사승인 2019.10.25  16: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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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세대 공감 청소년 효 문화 토론회’가 열리고 있는 죽전고 시청각실. (사진= 죽전고등학교)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 용인 죽전고등학교(교장 김유성)는 10월25일 학교 시청각실에서 청소년들의 인성 함양과 세대에 맞는 효의 실천 방향을 주제로 한 ‘세대 공감 청소년 효 문화 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사)한국효문화센터와 함께 학생들은 효에 대한 도덕적 판단을 깨우치고, 타인과의 경험 교류를 통해 효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前 청소년보호위원회 초대위원장인 강지원 변호사의 기조강연이 있었다.

   
▲ 토론회가 끝난 뒤 김유성 교장(뒷줄 왼쪽에서 세 번째)과 강지원 변호사(앞줄 가운데), 학생 등 참석자들이 손가락 하트를 그리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죽전고등학교)

이어 제1주제 ‘경로 우대에 대한 청소년의 시각’, 제2주제 ‘노후 요양시설 이용에 대한 사회적 관점’, 제3주제 ‘청소년 시각에서 보는 21세기 효 콘텐츠 방안’ 등에 대한 학생들의 발표와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제1주제를 발표한 위서진 학생(2학년)은 “저출산, 고령화의 심화가 예고돼 있는 만큼 노인세대를 위한 요양시설은 단순히 우리의 할머니, 할아버지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문제와도 직접 연관돼 있다”면서 “서로를 배려하며 이해하는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유성 교장은 “오늘 세대를 뛰어넘는 효(孝)에 대한 참뜻과 공감, 인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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