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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3년간 ‘자전거보험’ 534명에 6억원 혜택”

기사승인 2019.11.04  10: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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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천변 자전거도로에서 라이딩을 즐기는 시민들. (사진= 용인시)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민 A씨(60대·남성)는 지난 2017년 자전거를 타고 처인구 남동사거리 일대를 지나다 차량과 충돌해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외상성뇌출혈로 사망했다. A씨 가족들은 용인시 자전거보험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보험금을 신청, 사망위로금 1500만원을 지급 받았다.

B(20대·남성)씨는 지난 2018년 서울 광진교 부근에서 자전거 사고로 발목아래 다발성 골절을 입어 후유장해가 생겼다. B씨도 용인시민 자전거보험에서 840여만원의 치료비를 지급 받았다.

이렇게 크고 작은 사고로 용인시가 가입한 자전거보험 혜택을 올해 받은 시민은 132명에 1억6200여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용인시가 자전거보험에 가입한 지난 2016년 이후 모두 534명이 6억600여만원의 보험 혜택을 받았다.

용인시는 이들 자전거보험 혜택을 받은 시민 대부분은 4주~8주 정도의 진단을 받고 적게는 12만원에서 많게는 80만원 상당의 사고진단 위로금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관내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면 성별, 직업, 과거병력 등이나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보장받는다.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후유장해 시 최고 1350만원, 4주 이상의 치료를 요하는 진단을 받은 경우 16만~48만원의 위로금이 지급된다.

사고가 나면 DB손해보험(주) 콜센터(1899-7751로 사고접수를 하면 된다. 청구기간은 사고일로부터 3년이다. 후유장해가 있을 경우 후유장해 판정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하면 보상 받을 수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하다 사고를 당했을 때 최소한의 대비를 할 수 있도록 자전거보험에 가입했다”면서 “올바른 자전거타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과 자전거도로 등 관련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것”이라고 했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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