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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일, ‘2019 보정문화축제 탤런트쇼’ 대상을 수상한 신가윤·김윤아 학생이 상장과 꽃다발을 들고 백군기 시장 등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용인시) | ||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은 11월10일 주민센터에서 주민들의 다채로운 재능을 겨루는 ‘2019 보정문화축제 탤런트쇼’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보정동문화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2016년부터 용인시민 누구나 재능을 뽐낼 수 있는 탤렌트쇼를 중심으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작품발표회 등을 열어왔다.
올해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부득이 오프라인 대신 UCC 온라인 컨테스트로 대신했다.
보정문화축제추진위는 14개 팀의 탤런트쇼 참가자들의 공연 영상을 지역대표성과 미래가치, 열정 등을 평가해 수상자 6개 팀을 선정했다.
대상엔 탁월한 줄넘기 재능을 선보인 보정초 5학년 신가윤·김윤아 학생의 가윤아팀이 차지했다.
2위인 최우수상은 보정동에 거주하는 이서진씨와 동백동 홍경옥씨에게 돌아갔다. 이씨는 가브리엘 오보에를, 홍씨는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를 아름다운 음색과 서정적인 선율로 연주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날 보정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엔 백군기 용인시장과 주민 130여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백군기 시장은 “주민들이 힘을 모아 UCC란 새로운 형태로 보정문화축제를 열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스스로가 주도적인 소통·화합의 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보정동은 11일부터 동 주민자치센터 홈페이지(https://jachi.giheunggu.go.kr/)와 유튜브 ‘온라인 보정문화축제’ 채널을 통해 수상작을 공개한다.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