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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평생학습관 개관…“평생학습도시 만들 것”

기사승인 2019.11.12  17: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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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수지구 풍덕천 (구)용인시여성회관에 문을 연 평생학습관 개관식에 참석한 백군기 시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용인시)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가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원하는 것을 배울 수 있도록 용인시여성회관을 ‘평생학습관’으로 명칭을 변경해 개관했다.

용인시는 11월12일 민선 7기 공약인 ‘사람중심 평생학습도시’ 구축을 위한 컨트롤타워로 용인시 평생학급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용인시는 지난 9월 구 용인시여성회관을 평생학습관으로 변경·개관하는 내용의 관련 조례를 개정한 바 있다.

평생학습관은 지난해 용인시가 수립한 평생학습도시 재도약을 위한 2019~2023년 중장기 계획에 포함된 것으로 ‘평생학습으로 시민의 삶의 가치를 완성하는 도시’ 만들기 위한 중심 축 역할을 하게 된다.

용인시는 이를 시작으로 각 구마다 학습관을 설치해 성별이나 나이, 지역, 거리 등에 구분없이 모든 시민에게 골고루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날 개관식에서 백군기 시장은 “우리는 모든 시민이 배움을 통해 행복할 권리를 행사하는 도시, 사람 중심의 평생학습도시 용인을 재선포한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생애 주기에 맞는 배움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관내 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단체 10개 팀에 대한 표창 수여와 평생학습관의 공식 개관을 알리는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개관식이 끝난 뒤 여성회관 작은어울마당선 관내 평생학습동아리 성과 발표 콘서트가 열려 참가자들이 그간 갈고 닦을 실력을 뽐냈다.

큰어울마당에서도 관내 성인문해교육기관이 성인문해 학습자들의 시화작품 50점이 전시됐고, 관내 가상현실 홀로그램 제작업체인 ‘인디고’의 재능기부로 석굴암 가상현실 체험 등 VR부스가 운영됐다.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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