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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찬 도의원 “소방출동 골든타임 확보 위한 협력체계 필요”

기사승인 2019.11.12  19: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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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경기도의회)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화재 7300여건 가운데 3800여건이 신고 접수 후 7분 내에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하지 못하는 가운데, 소방출동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경찰과의 협조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용찬(용인5·사진) 의원이 11월12일 오산·성남소방서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이날 김용찬 의원은 “최근 경기도 소방관서의 평균 출동 시간이 짧게는 5초, 길게는 30초 이상 늦어지고 있다”면서 “출동 훈련 강화는 물론, 경찰과의 협조를 통해 신호체계 개선, 불법 주·정차 예방 등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경기도내 모든 소방서가 찍어낸 듯 똑같은 내용의 의용소방대 운영 계획을 갖고 있다”며 “지역의 특성에 맞는 의용소방대 활동 계획을 수립·운영해 달라”고도 했다.

김용찬 도의원은 “최근 3년간 경기도 인구 증가와 함께 소방공무원도 많이 늘어나 소방 조직의 규모에 걸맞은 직원들의 복지시설 확충에도 관심을 갖고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김용찬 의원은 11일부터 시작된 10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는 행정감사에서 6개 실·국·본부와 12개 소방서 등 경기도내 23개 기관(부서)을 대상으로 예산 집행의 적절성과 사업 계획, 실행 일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짚어볼 계획이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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