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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조선일보에 광고 많이 한 불매기업 1위”

기사승인 2019.11.19  14: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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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11일부터 일주일간의 집계에서 조선일보에 광고를 많이 한 불매기업 1,2,3위를 기록한 신한은행과 IBK기업은행·우리은행·삼성전자, 보험클리닉 피플라이프. (언론소비자주권행동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언론소비자주권행동이 11월18일 조선일보에 광고를 많이 낸 불매기업 14차 명단을 발표했다. 불매기업 1위는 신한은행이 올랐다.

이번 14차 불매기업 명단은 11월11일부터 16일까지 1주일간 집계된 결과로, 불매기업 1위는 통판광고 1회와 전면광고 2회를 한 신한은행이 이름을 올렸다.

2위는 IBK기업은행과 우리은행, 삼성전자가 3위는 보험클리닉 피플라이프가 각각 기록했다.

   
▲ 순위는 광고의 횟수(개수)로 산정하고, 동일 횟수일 경우 광고 사이즈를 반영. (자료= 언론소비자주권행동)

언론소비자주권행동은 조선일보 광고를 주간 단위(부동산분양, 텔레마케팅, 집회 시위, 조선일보 자사 및 계열사, 영세업체 광고 제외)로 집계하고 최다 광고주 명단을 매주 월요일 공개하고 있다.

언론소비자주권행동은 “조선일보는 근거 없는 ‘~카더라’ 추측 보도로 일본 아베 정권에 경제침략의 빌미를 제공하고 일본의 주장을 두둔하고 있다”면서 “광고는 브랜드나 기업의 이미지와 직결되는 만큼 매체의 선택이 중요하다. 현 시국에서 매국 신문으로 지탄받고 있는 조선일보에 광고하면 매국적 이미지가 그대로 기업 이미지와 브랜드나 제품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했다.

이어 “‘매국신문에 광고하면 매국기업!’으로 인식되는 것”이라며 “이를 알면서도 조선일보에 광고 집행을 결정하는 것은 배임행위나 다름없다”고 덧붙였다.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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