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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교육감 “학생중심 프로그램·시설 만들 것”

기사승인 2019.12.05  17: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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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경기도내 초·중·고교에 수영장을 포함한 학교복합시설을 건립을 위한 협약식이 진행되고 있는 오산 원동초등학교. (사진= 경기도교육청)

“카페형 도서관, 체험학습을 위한 호스텔 등 폐교 활용해 지역사회시설 모델 만들겠다”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12월5일 오산 원동초등학교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국가균형발전위원회·경기도청과 ‘수영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복합시설 건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서 이렇게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2021년 경기도내 초·중·고교에 수영장을 포함한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해 학생 수영교육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체육활동 기회 확대를 위해서다.

이날 협약식은 이재정 경기교육감과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협약 내용은 ▲2021년 수영장형 체육관 등 100억 원 규모의 학교복합시설 건립 지원 ▲완공 후 지역주민에 시설 개방을 위한 도교육청·문광부·균형위·경기도청 간 상호 협력 등이 담겼다.

   
▲ 이재정 교육감(왼쪽에서 세 번째)과 박양우 문체부 장관,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수영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복합시설 건립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경기도교육청)

또 문체부와 경기도·도교육청이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비를 분담하고,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내 부지를 제공하면 경기도(시·군)가 학교복합시설 건립·관리·운영 주체가 된다는 내용도 담았다. 또 균형위와 문체부는 생활SOC 사업 공모·평가·선정 때 학교복합시설을 우선 검토하도록 했다.

이날 이재정 교육감은 “인구가 급감하는 시대에 학교시설을 잘 활용해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사회복지, 건강과 활동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가는 대단히 중요한 과제”라고 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그러면서 “스포츠컴플렉스, 카페형 도서관, 체험학습을 위한 호스텔 등 폐교를 활용한 지역사회시설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업무협약에 앞서 이재정 교육감은 방문단과 함께 원동초 스포츠센터 다목적실과 수영장 등 시설을 둘러봤다. 원동초 스포츠센터는 2017년 도교육청·오산시 간 협력 사업으로 건립된 수영장형 다목적 체육관으로 학생·주민이 함께 이용하고 있다.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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