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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깨끗한 도시 ‘우수 지자체’로 선정

기사승인 2019.12.06  15: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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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청 전경)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가 12월6일 경기도의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대형 10개 도시 중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상사업비 1억원을 받게 됐다. 용인시는 이를 계기로 깨끗한 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쓰레기 없는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수 기준 3개 그룹(A‧B‧C)으로 나눠 생활, 도로, 산림, 하천, 농지, 해양 등 6개 분야의 세부 지표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 용인시가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만든 SNS커뮤니터. 민원에 대해 담당자가 처리했다는 답변을 준 화면. (사진= 용인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용인시는 생활폐기물 수거 관련 민원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3개 구청과 31개 읍‧면‧동 청소 담당 공무원, 대행업체 기동반이 참여하는 SNS 커뮤니티를 개설하는 등 소통을 강화해 높게 평가됐다.

여기에 용인시는 상습적인 쓰레기 무단투기를 줄이기 위해 각 구청의 무단투기 감시원과 감시카메라 확충, 차량 블랙박스 등을 활용하고 무단투기 신고포상금 상향 조례 개정 등의 적극적인 대처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용인시 관계자는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기반 구축과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문화를 정착시켜 보다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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