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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웃돕기 운동 ‘사랑의 열차’ 온정 잇달아

기사승인 2019.12.08  13:3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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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덕동 호반사랑나무어린이집 원생과 관계자들이 이웃돕기 성금을 홍현미 영덕동장(뒷줄 왼쪽에서 두 번째)에게 전달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용인시)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의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에 각계각층 시민들의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용인시는 시청 앞 광장에 모금 현황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했다.

12월6일 용인대 CEO과정 총동문회 임원들이 용인시 복지정책과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흥구 보정동에선 김대중 용진실업 대표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보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며 꾸준히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수지구 죽전2동 노인회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금 7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

수지구청 민원봉사과 직원들은 올해 청렴활동 우수 부서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일부로 마련한 10kg짜리 쌀 7포대를 기탁했다. 수지구청 직장어린이집 원아 12명과 교사들도 구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곳에 써 달라며 65만1000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어린이집이 나눔장터를 열어 마련한 수익금이다.

기흥구 영덕동 호반사랑나무어린집도 원아들이 ‘사랑의 저금통’에 모아온 성금 17만1970원을 기탁했다.

영덕동은 지난 2일 주민센터 로비 앞에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집중 모금기간을 알리는 포토존을 설치했다. 이날 흥덕IT밸리 입주 기업인 태영건설(주)이 성금 300만원을, 지구시민운동연합은 김장김치 50박스를 각각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을 지원하는데 쓰인다.

용인시 관계자는 “각계각층 시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정성을 보태줘 진심으로 고맙다.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겐 정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대신했다.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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