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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공무원노조 “용인시의회, 기흥구청 구내식당 설치 예산 반영하라”

기사승인 2019.12.09  18: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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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의회 2층 출입구 앞에 걸린 기흥구청 구내식당 설치 촉구 현수막. (사진= 용인시 공무원노조)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 공무원노동조합과 민주노총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용인지부가 기흥구청 구내식당 설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 노조의 이러한 목소리는 용인시의회 일부 시의원이 구내식당 설치를 반대 움직임에 따른 것.

용인시 공무원노조는 “지난 6월 단체교섭에서 기흥구청 구내식당 설치 합의를 이끌어 냈고, 11월엔 용인시와의 단체협약 체결로 구내식당 설치가 결정돼 내년도 본예산에 상정될 예정”이라면서 “그런데 일부 용인시의원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을 살린다는 이유로 기흥구청 구내식당 설치를 반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여 직원들의 반발이 적지 않다”고 밝혔다.

이에 “용인시 공무원노조와 민주노총 전국민주연합노조 용인지부는 내년도 본예산 반영을 촉구하는 현수막 설치, 서명부 작성 등 직원들의 공통된 기본권 보장을 위해 연대하기로 12월9일 용인시 공무원 내부 게시판에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구내식당은 직원의 기본적인 식사권 보장을 위해 꼭 필요한 사안으로, 기흥구청 구내식당은 기흥구청 직원뿐 아니라 용인시 4000여명 노동자의 염원”이라며 “용인시의회는 원안대로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시킬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의회는 10일부터 시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심의할 예정이다.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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