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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용인의 소반’을 아시나요?”

기사승인 2019.12.13  14: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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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월 롯데백화점 일산점에서 열린 용인시 농산물 가공제품 특별전 행사 모습. (사진= 용인시)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가 오는 12월19일 시청사 1층 로비에서 가공 상품을 생산하는 9개 농가와 ‘용인의 소반’ 홍보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용인시 농산물 가공제품 브랜드인 ‘용인의 소반’을 알리고, 제품을 출시한 농가들이 직접 제품의 특징과 제조과정 등을 홍보하고, 소비자들의 반응과 개선사항 등을 제품 생산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이날 관내 농가 제품의 시식·시음 기회도 제공된다.

행사엔 목이버섯 뮤즐리와 피클을 만드는 ‘새암농장’, 오디식초를 생산하는 ‘초담초담’, 쌀·도라지·고구마 조청을 만드는 ‘농부드림’, 블루베리 잼과·차 등을 생산하는 ‘용인청정팜’이 참여한다. 또 세련된 패키지로 젊은 층에도 인기가 있는 잡곡스틱을 출시한 ‘미미쌀롱’, 벌꿀·매실청 스틱을 생산하는 ‘몸신 안승재’ 등의 제품도 소개 받는다.

   
▲ '용인의 소반' 홍보행사에 참여하는 농가별 제품들. (사진= 용인시)

이들 농가는 용인시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가 레시피 개발부터 농산물 가공, 창업, 패키지 디자인 등의 도움을 받아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용인시의 가공식품 브랜드인 ‘용인의 소반’ 제품들을 관내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홍보행사를 마련했다”면서 “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다양한 가공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 11월 롯데백화점 일산점과 함께 용인시 농산물 가공제품 특별기획전을 마련했다. 내년에도 롯데백화점 구리점 등과 지속적으로 판매 행사를 열 계획이다.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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