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송한준 의장(오른쪽)이 도의회를 방문한 조재연 수원지검장과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 경기도의회) |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안산1)이 1월21일 취임인사 차 경기도의회를 내방한 조재연(57) 신임 수원지방검찰청 검사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송한준 의장은 도민을 위한 검찰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송한준 의장은 이날 의장 접견실에서 조재연 지검장과 환담하며 “경기도의회는 1360만 도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대의기관”이라고 소개한 뒤 “지검장의 의회 방문과 의장 접견은 도민의 목소리를 의회를 통해 전해 듣기 위한 것”이라고 환영의 인사를 대신했다.
이에 조재연 지검장은 “양 기관의 상호협력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지난 13일 취임한 조재연 제40대 수원지검장은 서울 출신인 조 고검장은 여의도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1994년 사법연수원(25기)을 수료한 뒤 1997년 서울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대검 연구관, 법무부 검찰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 법무부 대변인, 대검 공안기획관, 서울남부지검 1차장, 법무부 기조실장, 대전지검장, 서울서부지검장 등을 거쳤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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