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용인시, 300개 中企에 해외통상 지원

기사승인 2020.01.23  11:20:39

공유
default_news_ad1
   
▲ 지난해 열린 콜롬비아 보고타 수출상담회 용인시 시장개척단. (사진= 용인시)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가 올해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14개 사업에 총 8억1500만원을 지원한다. 용인시는 실질적인 '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관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용인시는 기업의 수출 경험 정도에 따라 3단계로 분류해 수요자 맞춤형으로 해외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용인시는 수출 경험이 없는 중소기업에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은퇴한 무역전문가와 기업을 1대 1 매칭의 ‘수출 멘토링’을 올해 처음 도입했다.

여기에 전문가가 각 기업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바이어 발굴, 무역 실무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중소제조업체, 벤처기업 등 10곳이다.

용인시는 수출 초보 기업들이 원활히 해외시장에서 자사의 제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외국어 홈페이지나, 홍보물, 동영상 제작도 지원한다. 제작비의 50%로 30사에 최대 2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해외시장 개척 초보 기업엔 시장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해당 국가에서 요구하는 제품인증 획득이나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한다.

또 수출거래 시 대금 미회수 등의 불안요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수출신용보증(선적 전·후)이나 단기수출보험, 단체보험 등의 가입비를 120개 기업에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해외 주요 전시(박람)회참가비, 통역비, 운송비 등을 지원한다. 용인시는 올해 독일과 이탈리아, 태국, 미국, 광저우 등 5개 전시회에 단체관을 열고 25개 기업을 파견할 예정이다.

여기에 새로운 수출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세안이나 동남아 지역 판로 개척을 위해 연 2회 중소기업 15개 기업의 시장개척단 파견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용인시는 해외 전문 전시(박람)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려는 중소기업 90개 기업을 선정해 참가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관내 중소기업들의 수출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기업 실정에 맞는 실질적 지원을 할 것”이라고 했다.

[문의 : 용인시 기업지원과 국제통상팀 031) 324-3863]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Y사이드저널은 시민들의 후원으로 운영됩니다 -> 응원하러가기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